'섹스어필'하던 걸그룹 '누드스시' 도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화끈한 섹시미로 남성 팬들을 확보해오던 걸그룹 멤버가 ‘누드스시’를 모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주인공은 홍콩 출신 걸그룹 AD2의 에이미(Amy)다. 에이미는 지난 9일 홍콩 한 클럽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누드스시를 모방한 ‘시스루스시’를 선보였다.
에이미는 속옷이 적나라하게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무대 중앙 탁자 위에 누웠다. 그녀의 몸 위에는 음식이 놓여 있다. 누가 봐도 누드스시를 모방한 것이다.

에이미 주변에는 남성 두명이 손을 뒤로 한 채 서 있다 음식을 먹기 위해 에이미의 몸으로 입을 가져 간다. 에이미는 간지러운 듯 몸을 꼬고 때로는 다리를 심하게 흔들어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기도 한다.
이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팬 서비스이지만 난잡한 이벤트를 해도 되느냐는 지적이다.
AD2는 ‘그라비아’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데뷔 초기 비키니 퍼포먼스는 기본이고 누드 화보와 야릇한 사진들을 많이 찍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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