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페예그리니, 펩 선임 맨시티 결정에 악감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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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대인배의 면모를 과시했다.
페예그리니가 맨시티를 지도할 시간은 4개월 남짓이다.
미국 'ESPN'은 2일(현지시간) "페예그리니는 이미 1주일 전에 구단으로부터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 입장에서는 구단의 결정이 아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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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대인배의 면모를 과시했다.
페예그리니가 맨시티를 지도할 시간은 4개월 남짓이다. 그의 후임으로 펩 과르디올라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하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결국 과르디올라의 차기 행선지가 맨시티로 밝혀졌다. 문제는 아직 2015/16시즌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즌 중 감독의 거취 여부가 밝혀지면 선수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페예그리니의 자존심에도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페예그리니는 의연했다. 미국 ‘ESPN'은 2일(현지시간) “페예그리니는 이미 1주일 전에 구단으로부터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페예그리니는 구단 측에 악감정이 전혀 없다. 오히려 구단의 의사를 존중했으며 차분하게 다음 팀을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예그리니 감독 입장에서는 구단의 결정이 아쉬울 수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2위(승점 44점)에 위치했으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캐피털 원 컵은 결승에 진출했고 FA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소 간 억울할 수도 있지만 페예그리니는 구단의 입장을 존중했고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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