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이 살인사건, 생존자 최 씨 "죽은척 누워서 살아남았다"

2016. 2. 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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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사바이 살인사건

27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과거 1998년 발생한 '사바이 살인사건'을 다루었다.

일명 신사동 S 단란주점으로 알려진 사바이 노래방에서는 3인조 범인들이 세 명의 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사바이 살인사건

당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생존자 최 씨가 있었다. 여성 최 씨는 목격자인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 나왔다.

최 씨는 "의사가 칼을 그렇게 맞았는데도 머리로 가는 신경이 다 비껴가서 산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면서 놀라워 했다."고 과거의 기억을 말했다.

그는 "당시 신사동에 갔을 때, 지인이 언니 잠깐만 자기 이야기를 듣고 가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노래방에 들어갔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용의자를 목격했다. 화장실 갈 때 용의자의 얼굴을 보았다."고 사건 당일을 회상했다.

생존자 최 씨는 "당시 그 남자들과 합석하려고 했다가, 남자들만 있어 무서워서 밖으로 나왔다. 그때 용의자들이 카운터에 몰려 있으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았다. 조금 있다가 범인들이 고 씨와 이 씨를 발로 차더니 폭행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당시 피해자들이 범인들에게 금품을 주지 않으려고 반항하다가 용의자를 더 흥분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범인들이 다른 지인들을 살해하고 있을 때, 자신은 죽은 척 해서 살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신이 없는 새 밖으로 기어 나와서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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