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생명, 장 초반 12% 강세

정수천 기자 2026. 6.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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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6분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1.76% 오른 1만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험주 밸류업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효과는 강세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들어 자사주 소각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1월 보통주식의 약 9% 규모인 자사주 1600만 주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는 임직원 보상 목적 물량을 제외한 보유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하기로 하면서 주주환원 기대를 키웠다.

보험업종 전반에 대한 재평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는 보험주를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내 대표 수혜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높은 자사주 보유 비중으로 인해 관련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크게 반영돼 왔다.

실적 개선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3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체질 개선이 이어지면서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507억원, 보유계약 CSM은 2조150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