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신규 서버 추가 통해 3차 사전 캐릭터 생성 진행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3차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1차에서 1분 44초만에 마감되자 서버를 증설했고, 2차에도 많은 이용자가 몰려 약 17분 만에 마감됐다. 3차는 금일(16일) 20시에 진행되며, 기존 20개 서버가 아닌, 신규 서버에서만 가능하다.

신규 서버는 천족 5개(타하바타, 루터스, 페르노스, 다미누, 카사카) 서버와 마족 5개(루드라, 울고른, 무닌, 오다르, 젠카카) 서버로 총 10개다. 원작과 달리 진영에 따라 서버가 다르게 구분되고 어비스 등에서 천족 서버와 마족 서버가 매칭되는 방식이다.

3차 사전 생성은 계정당 1개의 캐릭터만 선점할 수 있다. 한글, 영어, 숫자를 조합해 최소 1자부터 최대 12자까지 만들 수 있다. 타하바타, 루드라 등 새롭게 오픈할 서버도 원작 기준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바 선점할 캐릭터명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온2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10월 20일 월요일까지 진행된다. PC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와 사전 커스터마이징은 11월 16일 일요일부터 11월 18일 화요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9일 수요일 자정에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