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성형외과 다녀왔다”.. 견적이 무려?

사진 = 개인 SNS

배우 한가인이 성형외과를 찾아 견적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한가인은 “피부과는 자주 가도 성형외과는 처음”이라며 “평소 화면에 실물을 못 담는다는 평이 많아 어떤 걸 고치면 화면에 더 예쁘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밝히며 강남 성형외과 3곳을 방문했다.

첫 번째 병원에서 만난 전문의는 “고칠 곳은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고 쌍꺼풀이 두 겹이 될 수 있다”며 상안검 수술과 눈 위 지방 재배치를 추천했다. 비용은 200만~300만 원대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갈무리

두 번째 병원에서는 “광대와 사각턱, 볼살 부족으로 얼굴이 더 말라 보인다”며 윤곽 수술과 코 교정을 제안했다. 총 견적은 2,500만~3,500만 원으로, 한가인은 “얼굴에 차 한 대 값이 들어간다”고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병원에서는 이마거상, 헤어라인 교정, 눈 밑 지방 재배치를 추천했지만 “굳이 지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과 함께 1600만 원대의 견적을 받았다.

성형외과를 찾은 이유

사진 = 개인 SNS

한편, 한가인은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얼굴에 살이 안 찌고 윤곽이 남성적이다”며 “얼굴 살 지방을 넣고 싶고, 할 수 있다면 돌려깎기를 한 번 해야 하는데 남편이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털어놔 야유를 자아냈다.

그러자 “내가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지금 만족하느냐고 물어봤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한가인은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울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늙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성형은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연미인이 왜 성형을 생각하나”, “지금 모습 그대로가 좋다”, “한가인도 콤플렉스가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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