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 광화문 응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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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에 이루어질 거리 응원 허가 여부를 검토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 모임인 '붉은악마'가 지난 17일 제출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사용 관련 신청건에 대해 오는 22일 결정할 방침이다.
붉은악마 측은 지난 19일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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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에 광장 허가 신청

서울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에 이루어질 거리 응원 허가 여부를 검토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 모임인 ‘붉은악마’가 지난 17일 제출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사용 관련 신청건에 대해 오는 22일 결정할 방침이다.
붉은악마 측은 지난 19일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었다.
붉은악마는 “거리응원 개최를 결정하기까지 내부적으로 숱한 고민이 있었다”며 “그러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우리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위로와 추모를 하는 것이 더 옳은 길이라고 다시 생각을 바꿨다.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면서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게, 더 진심을 다해, 더 큰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고자 한다”고 이번 결정에 대한 경위를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거리응원전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고, 붉은악마 역시 이에 동참하며 응원 취소를 지난 4일 발표했었다.
하지만 국가애도기간이 5일 마무리된 뒤 월드컵 열기에 따른 내부 검토 및 팬들의 요청 등을 수용해 이번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광장 사용 승인을 받게 되면 24일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전, 다음달 2일 포르투갈전에 응원이 펼쳐진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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