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컬러, 비바 마젠타로 집을 꾸미면 벌어지는 일

2023년은 대담하고 활기 넘치는 희망의 색, 비바 마젠타의 해다.
Pantone

매년 이맘때쯤 모두가 기다리는 소식 중 하나. 바로 팬톤 색채 연구소가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다. 2023년의 컬러로 선택된 비바 마젠타 (Viva Magenta, Pantone 18-1750)는 가장 귀중한 천연염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치닐 레드에서 영감받은 색. 프랑스가 마젠타 전투에서의 승전을 기념해 이름을 붙인 컬러, 마젠타가 섞인 만큼 강렬한 승리의 기운을 뽐낸다. 레드의 강렬함과 퍼플의 신비로움, 핑크의 산뜻함이 오묘하게 섞인 매력적인 컬러다. 팬톤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컬러는 두려움 없는 용기를 뜻하는 동시에 낙천적이고 긍정적 미래를 암시한다고. 집안 곳곳에 이 컬러를 활용해 희망의 기운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비트라의 하트 콘 체어

Vitra

색채를 가장 중요시했던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은 우리가 쉽게 보지 못했던 선명한 컬러를 의자에 적용시켰다. 그중에서도 하트 콘 체어는 미키마우스의 귀를 닮은 사랑스러운 윙백 디자인은 물론 어떤 형태로 앉아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가구 본연의 기능까지 충실하다는 말. “좋아하는 색깔의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다”라는 베르너 팬톤의 말처럼 비바 마젠타 컬러를 닮은 의자에 앉으면 보다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다.

Vitra

비트라 하트 콘 체어 다크 마젠타 4백90만원대 (28% 할인 3백56만원대)

무스타슈의 볼드 체어

Moustache

무스타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볼드 체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의자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오산. 우레탄 폼이 들어있는 폭신한 쿠션감으로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물론 이 의자의 가장 큰 매력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비비드한 컬러의 제품들이 사랑받는다.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집안으로 들이고 싶다면 무스타슈의 볼드 체어가 좋은 선택이 될 거다.

Moustache

무스타슈 볼드 체어 핑크 1백10만원 (52% 할인 53만원)

폰타나 아르떼의 블롬 테이블 램프

FontanaArte

노르웨이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엔게스비크가 자연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테이블 램프. 블롬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활짝 핀 꽃에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의 두 개의 꽃잎을 돌려 빛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열대우림의 꽃을 떠오르게 하는 강인한 비바 마젠타 컬러가 더해지니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근사한 램프가 완성됐다. 테이블 위에 하나 두는 것만으로도 긍정 기운이 샘솟는다.

FontanaArte

폰타나 아르떼 블롬 테이블램프 바이올렛 36만원 (15% 할인 30만6천원대)

에이플럼의 스텔라 시계

aplum

흔한 디지털 숫자 시계는 이제 그만. 밤하늘의 유성을 닮은 감각적인 시계가 등장했다. 에이플럼의 스텔라는 초침과 분침, 시침이 모두 LED 빛으로 표현된다. 바깥쪽 원을 따라 초침 빛이 긴 꼬리를 달고 원을 한 바퀴 돌면 1분이 지나가는 식. 빛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는 건 물론 잠들기 전 별 무리를 보며 ‘빚멍’까지 할 수 있다.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쏙 닮은 시계는 특별한 새해 선물로도 안성 맞춤이다.

aplum

에이플럼 스텔라 LED 시계 마젠타 16만원

EDITOR 박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