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매치] 차붐 오프닝 이벤트→벵거 vs 베니테즈 지략 대결+'외계인 심판' 콜리나까지 레전드 '총출동' (전반 종료)

금윤호 기자 2025. 9.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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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을 이끌었던 사령탑, '외계인 심판'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박정무 넥슨 부사장과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반 3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앙리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오른쪽에서 드로그바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빗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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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상암, 금윤호 기자) 2000년대 전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을 이끌었던 사령탑, '외계인 심판'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아이콘매치)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한 아이콘매치는 13일 이벤트 매치에 이어 이날 메인 매치가 펼쳐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박정무 넥슨 부사장과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주심으로는 '외계인 심판'이라 불렸던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심판이 나섰다.

지난해 1-4 완패를 당한 FC스피어(공격수팀)는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로그바, 웨인 루니, 박지성, 가레스 베일, 카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호나우지뉴, 클라렌스 세도르프, 스티븐 제라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FC스피어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졌던 박지성이 이번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며 골과 도움을 기록했던 세도로프는 스피어 유니폼을 입었다.

구자철과 에당 아자르, 설기현, 로베르 피레, 이범영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2연승을 노리는 실드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과 네마냐 비디치, 알레산드로 네스타, 마이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존 아르네 리세, 카를레스 푸욜, 리오 퍼디난드, 클로드 마켈렐레, 애슐리 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스타팅 멤버를 이뤄 출격했다.

네스타와 캐릭, 마이콘, 마르키시오, 리세, 마켈렐레, 콜, 카시야스 등이 첫 출전하며, 솔 캠벨과 지우베르투 시우바, 이영표, 박주호, 김영광 등이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문은 FC스피어가 먼저 열었다. 전반 3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앙리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오른쪽에서 드로그바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빗맞았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전반 10분 캐릭의 로빙패스를 리세가 왼발 발리슛을 때렸으나 부폰 정면으로 향했다.

FC스피어는 전반 13분 카카의 바이시클킥, 19분 호나우지뉴의 칩슛이 나왔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두 팀은 전반 중반 이후부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FC스피어는 피레와 구자철을 투입하고, 실드 유나이티드는 시우바와 이영표를 교체 투입하며 기동력을 높였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은 채 전반이 종료됐다.

 

사진=MHN 이지숙 기자,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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