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선덜랜드 칭찬한 포옛 감독, "한국은 환상적, 코리아컵까지 우승하면 더욱 멋진 시즌"

김태석 기자 2025. 10.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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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과거 지휘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선덜랜드의 2025-2026시즌 초반 성적을 크게 호평했다.

영국 <선덜랜드 에코> 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뉴스에 출연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선덜랜드의 2025-2026시즌 출발을 두고 "날아다니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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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과거 지휘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선덜랜드의 2025-2026시즌 초반 성적을 크게 호평했다. 아울러 전북 사령탑으로서 시즌 더블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영국 <선덜랜드 에코>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뉴스에 출연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선덜랜드의 2025-2026시즌 출발을 두고 "날아다니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레지 르 브리스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4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포옛 감독은 '승격팀'의 선전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선덜랜드를 이끌었던 포옛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승격팀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했다.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든, 일부만 유지하든, 큰돈을 쓰든, 정답은 없었고 아무도 해답을 몰랐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선덜랜드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리하게 영입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르 브리스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임 초기 만난 적이 있다. 프리 시즌에 스페인 훈련장을 찾았는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 브리스 감독의 성과가 기쁘고, 팬들을 위해서도 기쁘다. 선덜랜드에 있으면 이 클럽이 도시에서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다. 지금 모두가 흥분하며 복귀를 즐기고 있을 것"이라고 축하를 이어갔다.

포옛 감독은 지난 18일 수원 FC전 2-0 승리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방송 중 유럽 무대 복귀 여부가 질문으로 나왔지만, 포옛 감독은 한국 생활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한국에서는 모든 게 환상적이다. 한국을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치안은 100%다. 99%가 아니라 100%다. 삶의 질이 매우 좋고, 관중석의 공격성도 없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종종 다른 나라에서 보게 되는 좋지 않은 장면이 여기에는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나는 너무 멀리 있다. 가족들은 대부분 런던에 있고, 나머지는 우루과이에 있다. 전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다"라고 말하며 외로움을 종종 느낀다는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포옛 감독은 코리아컵 우승까지 노린다고 했다. "파이널 라운드 다섯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팀에게 공정한 플레이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코리아컵 결승도 준비하고 있다. 날짜는 12월 6일이다. 더블을 달성하면 이번 시즌은 더욱 좋아진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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