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룩부터 트래킹까지, 맨투맨도 레오파드도 완벽 소화한 ‘걷는 화보’ 이주연표 데일리룩 정

/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 우산 하나 들고 선 이주연. 비에 젖은 길마저도 화보처럼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존재감에 누리꾼들이 감탄 중이다. 블랙 맨투맨에 핑크 쇼츠, 그리고 스포티한 샌들로 마무리한 이 레인룩은 실용성과 러블리함을 모두 잡았다.

/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다음 컷에서는 회색 도시를 배경 삼아 야성미 폭발. 빈티지 프린팅 티셔츠에 레오파드 미니스커트, 그리고 복고 감성의 베이지 웨스턴 부츠까지 더해 Y2K 무드를 제대로 녹였다. “주연 언니 진짜 뭐든 다 소화해…”라는 댓글이 괜히 달린 게 아니다.

/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엘리베이터 셀카에서도 그녀의 ‘꾸안꾸 장인’ 면모가 드러난다. 오버핏 화이트 티셔츠와 그레이 데님, 그리고 블랙 토트백으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 마무리한 룩이 현실적인 데일리 코디로 제격이다.

마지막은 구룡산에서의 트래킹룩. 베이지 볼캡과 박시한 티셔츠, 블랙 레깅스 조합에 기능성 트레킹화까지 갖춘 모습은 “패션도 체력도 만렙”이라는 평이 절로 나온다. 무엇보다 ‘걷는 화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