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김민재, 데어 클라시커 출전 비상… 이적설 속 닥친 부상 악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최고의 라이벌전인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독일 매체 ‘TZ’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3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목요일 오후 훈련을 도중에 중단했습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한 수준의 무릎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훈련하던 이토 히로키 역시 근육 문제로 이탈하며 뮌헨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지난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부상이 아님에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입지가 좁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은 여름 이적시장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리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뮌헨 구단이 이적료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매각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부상이 복귀 시점과 맞물려 이적 논의를 가속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도르트문트전 출전 여부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만약 김민재가 결장할 경우, 에릭 다이어가 대안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