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수영·탁구 전 국가대표 코치 초청 ‘재능기부 교실’ 운영

전 국가대표 수영코치 및 안산시청 탁구단 참여 ‘전액 무료’

▲ 안산도시공사는 최근 수영장과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위해 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초청한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수영장과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위해 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초청한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는 지난달 30일 하영일 전 국가대표 수영코치가 참여한 재능기부 수영교실이 운영됐다.

하 전 코치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한 전문지도자로, 현재 안산시 수영연맹 소속이다.

수영 교실에는 사전에 모집한 회원 30명이 참석해 수영 시범 및 자세 교정, 호흡법, 발차기 등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11일과 13일 안산도시공사에서 안산시청 탁구단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탁구교실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이어 공사는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도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

이달 11일과 13일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된 재능기부 교실에는 안산시청 탁구단이 참여했다.

탁구 교실에서는 공사 탁구 교실 회원들이 시청 탁구단 소속 코치진과 선수들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으며 자세 교정과 각종 팁을 배웠다.

이번 재능기부 교실은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활성화 및 회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김형호 공사 시설본부장은 “수영과 탁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재능기부 교실이 운영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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