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년’ 박나래 “나이스한 쌍X으로 늙을 거다” 곱게 나이 들기, 내 옷 아냐(요정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나래가 자신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뭔가 곱게 나이 듦에 대해 고민하는데, 그게 되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 텐데 내 옷은 아닌 거 같다. 나는 나이스한 X년이 될 거다. 내가 되게 자신감이 있는 거 같은데, 그래서 더 자존감이 없을 수 있다. 나는 그냥 시골에서 자라 키도 작고 부잣집도 아니다. 근데 나는 그냥 내 삶이 너무 재밌고 내가 너무 좋다. 남이 날 치켜세운다 해서 올려치지 않고 남이 날 깎아내린다 해서 날 너무 낮추지 않는다. 그게 나이스한 X년인 거 같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나래가 자신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울지마 나래야 너 울면 나도 울어ㅠㅠ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개그할 때 그냥 내가 너무 막 잘하고 싶고 그게 안 되면은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 스스로가 수긍이 안 된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정재형은 박나래에게 "네가 하는 예능에 너의 역할이 많이 보인다. 전에 '놀토' 나갔을 때도 네가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서 빵 터졌는데 그래서 우리도 더 해도 되는구나, 놀아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네가 '나혼산'에서도 그 역할을 하더라. 네가 하니까 기안84도 콜라로 얼굴을 씻더라"라며 박나래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개그, 예능을 하면서 자신도 성숙해져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시행착오도 많고 간과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뭔가 선이라기보다 개그 카테고리 안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게 조금 생긴 거 같다. 선배님들 말로는 성장통이라 하더라"라는 것.
이어 그는 "많은 일이 있으면서 개그 하는 데 있어서 좀 겁이 생긴 건 사실이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양날의 검인 것 같다. 스스로 자체 검열을 하며, 되게 많은 고민이 되는 거다. 사실 개그는 타이밍, 센스로 가야 하는데 스스로 가둬 버리니까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약간 일장일단이 있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뭔가 곱게 나이 듦에 대해 고민하는데, 그게 되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 텐데 내 옷은 아닌 거 같다. 나는 나이스한 X년이 될 거다. 내가 되게 자신감이 있는 거 같은데, 그래서 더 자존감이 없을 수 있다. 나는 그냥 시골에서 자라 키도 작고 부잣집도 아니다. 근데 나는 그냥 내 삶이 너무 재밌고 내가 너무 좋다. 남이 날 치켜세운다 해서 올려치지 않고 남이 날 깎아내린다 해서 날 너무 낮추지 않는다. 그게 나이스한 X년인 거 같다"라는 뜻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연X황재균, 2세 신발 만든지 5개월만 별거+파경‥사진·영상 흔적 다 지웠다
- “엄마는 화 안 나?” 박지윤 ‘불륜 맞고소’ 전쟁에도 애들과 잘 먹고 잘살아[이슈와치]
- ‘총 학비만 6억’ 전지현→유진♥기태영 부부가 학부모 모임하는 ‘이곳’ [스타와치]
- 양세형♥박나래, 김준호♥김지민 제끼고 개그맨 22호 부부 들썩 “父 꿈에 나와 반대”(홈즈)
- 백지영, 태평양 어깨 ♥정석원+폭풍성장 딸 공개 “뒷모습 뿌듯”
- 황재균 지연 이혼에 ‘굿파트너’ 작가 등판 “고민 끝에 하는 이혼, 응원받아야”
- 강재준♥이은형, 아들 분수토한 흔적 그대로 50일 촬영 “일부러 안 씻어” (기유TV)
- 전종서, 등 훅 파인 원피스에 애플힙 자랑‥파리에서 더 과감해
- ‘흑백요리사’ 최현석 “험한 꼴 당할까 출연 거절, 방송국놈들 식당까지 찾아와”[종합]
- 박지윤 VS 최동석, 양육권 못 줘→상간男女 쌍방 고소 진흙탕 “발단은 사진”[이슈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