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맨팀’ 대신 ‘원팀’을 원하는 김기동 감독, “린가드 선발제외, 경기는 많고, 뛸 선수들은 많아“ [SD 안양 인터뷰]

김 감독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주축 공격 자원 제시 린가드(잉글랜드)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올 시즌 개막 이후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린가드의 첫 벤치 출발이었다. 시즌 초반 서울은 주로 최전방 공격수에 조영욱, 공격형 미드필더로 린가드를 내세웠지만, 이날은 린가드를 대신해 조영욱과 정한민의 투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근 린가드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밑돈다. 잉글랜드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지난해 서울로 ‘파격 이적’을 선택하며 해당 시즌 팀의 5년 만의 파이널라운드 그룹 A(1~6위)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해 안양전 직전까지 39차례 슛에 4골만 성공시킬 만큼 낮은 골 결정력과 잦은 패스 실수로 경기력이 예전만 못했다. 3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0-1 패)까지 리그 3연패를 기록할 때도 린가드의 공격력이 아쉬웠다.
그러나 안양전 린가드의 선발 제외는 질책의 의도가 아니었다. 김 감독은 린가드를 벤치로 내린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팀이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염두에 뒀다”며 “우리는 (린가드 말고도)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도 활약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6일 안양전을 치르고 10일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이후 14일 코리아컵 16강에서 대전코레일(K3리그)과 일전을 벌인다. 리그에서 중위권으로 처져있는 데다, 주축 선수들을 아끼기 위해 김 감독은 팀이 린가드에게만 집중되기를 원치 않았다.
린가드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은 것은 전술적 이유도 있었다. 최근 서울은 준족의 윙어 문선민을 후반전에 교체 출전시켜 상대 수비의 체력이 빠진 틈을 노리는 전략을 주로 활용했다.

안양|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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