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된 개 '도리스'의 이유있는(?) 장난감 쇼핑중독!
'도리스'의 가족은 약 2년 전에 도리스를 입양했습니다. 그 이후로 도리스가 비록 작은 체구지만 녀석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도리스의 엄마인 줄리 왓슨씨는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도리스는 상냥하고 유쾌하지만 최고의 방법으로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숨김없이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집에서 도리스가 대장이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도리스의 가족이 도리스를 입양했을 때 도리스에게 처음 사준 장난감은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 뼈였습니다. 도리스는 그 새 장난감을 너무 좋아했고 매일 밤 장난감과 함께 잠을 잤습니다. 어느 날 도리스는 엄마와 함께 식료품점에 가게 되었는데, 엄마가 자신에게 처음 사주었던 같은 장난감이 팔리는 것을 보고 집에 가져가겠다고 엄마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합니다. 도리스 엄마는 도리스를 위해 또 하나를 사 주었고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도리스는 이제 식료품점에 갈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시 사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도리스의 가족은 장난감이 도리스를 편안하게 해주고 도리스가 입양되던 행복한 날을 떠올리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마음을 알기에 도리스의 땡깡(?)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도리스는 산책을 나갈 때마다 다른 장난감을 사려고 엄마를 식료품점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식료품가게는 몇주에 한번씩 갔었지만 도리스를 위해서라면 매일도 갈 수 있는 가족입니다.
"도리스는 약 25개의 장난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리스가 사달라고 할때마다 계속 사줬다면 분명히 더 많을 것입니다."라고 왓슨씨는 말했습니다.
도리스는 엄마가 사준 모든 뼈 장난감을 잘 가지고 놉니다. 사실, 도리스는 다른 것을 가지고 노는 것을 거의 거부합니다.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집에서 도리스와 함께 가져오기 놀이를 시도하지만, 도리스는 항상 가장 좋아하는 삐걱거리는 베이컨 향이 나는 뼈장난감을 가져옵니다." 왓슨씨가 말했습니다.
도리스는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그 장난감이 가족이 그녀에게 준 첫 번째 장난감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그녀에게 필요한 전부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도리스의 이유있는 쇼핑중독이기에 가족들은 언제나 도리스를 위해 뼈 장난감을 사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thedodo.com/daily-dodo/dog-always-picks-out-same-toy-she-got-day-she-was-adop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