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 이어 리버풀도 초비상!'... 최고 유망주의 갑작스러운 부상→"다리 골절로 6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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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앨리엇이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부상이라는 큰 타격을 입었고, 한 선수가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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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하비 앨리엇이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부상이라는 큰 타격을 입었고, 한 선수가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A매치 휴식기 기간 동안 리버풀의 미드필더 하비 엘리엇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타임즈'의 폴 조이스에 따르면 그는 훈련 중 발 골절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커크비의 AXA 훈련센터의 의료진들에게 정밀검사를 받은 뒤, 엘리엇이 골절을 당했음이 밝혀졌다. 이 부상으로 인해 10월 말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의 지휘 아래 3경기에서 7분밖에 출전하지 못한 엘리엇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엘리엇은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주로 슈퍼 서브 선수로 활용되며 벤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키웠다. 슬롯은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10번으로 보고 있으며, 페데리코 키에사의 합류로 엘리엇이 조금 더 측면에서 활약하는 시기가 끝났다.
그는 안필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 승리 경기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다. 3주 동안 7경기가 숨 가쁘게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엘리엇은 지금까지 출전 시간이 부족했었지만 로테이션으로 슬롯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리버풀이 그들의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다음 수요일 AC밀란을 상대로 치르게 되면서, 이번 주말에 있을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엘리엇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중요한 출전 시간을 받을 기회로 보여졌었으며,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리그컵 경기에서는 거의 확실히 출전했었을 것이다.
엘리엇은 슈퍼 서브 꼬리표를 떼고 주전으로 거듭나길 원했지만, 이제 그 꿈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한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도중 내전근에 문제가 생겨 컨디션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알리스터의 부상 의심에도 불구하고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가 이번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리버풀에게는 시기적절한 희소식이다.
커티스 존스는 근육 문제로 리버풀의 지난 두 경기에 결장했고, 여전히 시즌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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