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무마 대가 억대 금품 챙긴 광주지역 변호사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은 현직 변호사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광주 지역 한 저축은행 부실 대출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검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광주지검은 부실 대출 사건 수사 중 A씨의 비위 정황을 파악해 추가로 수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은 현직 변호사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김희석 영장전담판사는 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광주지역 변호사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광주 지역 한 저축은행 부실 대출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검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A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확보한 증거에 따라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은 부실 대출 사건 수사 중 A씨의 비위 정황을 파악해 추가로 수사했다.
A씨가 수임했던 저축은행 부실 대출 관련 배임, 알선 수·증재 혐의를 받았던 이들은 최근 재판에 넘겨져 다음 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수역 람보르기니남' 새벽에 '굉음'…경찰 돌아가자 '한 차례 더'[이슈세개]
- 경찰,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조사…고소인 신분
- 여당에만 인사한 국방장관…방청객 "개판이야! 개판"[노컷브이]
- 끝내 전역하지 못한 채상병…선배 해병들 대전현충원서 추모[영상]
- 괴롭혔던 동창 찜질방서 목 조르다가 사망…20대 징역 5년
- 피해자 두 번 울리는 '기습·먹튀공탁' 이제 못한다
- 방송4법·25만원법·노란봉투법 재표결서 부결…여야 격돌도
- 대통령실, 방송4법·25만원법·노란봉투법 부결에 "사필귀정"
- 명문대 마약동아리 외부까지 퍼진 '마약'…대형병원 의사 등 투약 적발
- 코로나19 치료제, 내달부터 건보 적용…본인부담 현행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