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 만에 세상 떠난 28세 유명 싱어송라이터...팬들 충격에 빠졌다는데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9. 2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유리가 지난 20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유리의 남편인 미세카이(Misekai)의 멤버인 아마아라시는 27일 사유리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유리가 9월 20일에 영면했다"며 "장례식은 가족과 관계자만 참석해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당시 사유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곧 회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일본 가수 사유리.[사진=SNS}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유리가 지난 20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유리의 남편인 미세카이(Misekai)의 멤버인 아마아라시는 27일 사유리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유리가 9월 20일에 영면했다”며 “장례식은 가족과 관계자만 참석해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투병 중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유리는 지난 7월 기능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은 후 재활을 위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사유리는 지난 3월 아마아라시와 부부의 연을 맺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결혼 발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7월 기능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와 재활을 위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사유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곧 회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996년생인 사유리는 2인조 밴드 LONGTAL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사유리는 2015년 8월 싱글 ‘초승달’로 데뷔했으며, 후지TV 애니메이션 ‘쓰레기의 본망’ 엔딩 테마 ‘평행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여명’, ‘항해의 노래’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성적인 가사와 독특한 음색으로 일본 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확립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