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발언 기회 안 줘" vs 친윤 "스스로 얘기 안 해"

정다예 2024. 9.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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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의원들이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놨습니다.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한 대표에게 발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재차 독대를 부탁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도 한 대표가 만찬 자리에 일찍 도착했지만 현안 얘기도, 발언 기회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한 대표가 스스로 하지 않은 것"이라며, 독대 요구는 대통령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한동훈 #윤대통령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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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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