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북유럽, 폭풍우로 피해 잇따라

이설아 2023. 8.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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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에 '한스'로 명명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노르웨이의 남부 지역에서는 최소 16건의 산사태와 홍수 6건이 보고됐고, 수력발전소가 침수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스웨덴 동부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철도 제방이 무너져 120여 명을 태운 열차 일부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북유럽에서 여름철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는 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밤에 서울 동쪽을 지나 내일 새벽에는 북한 평양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평양에는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시드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마드리드는 낮 기온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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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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