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친정팀 맨유 복귀하나 했는데 결국 무산...맨유 유스 출신 MF, 에버턴과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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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가너가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너가 2030년 6월까지 이어지는 4년 반 계약에 서명하며 장기적인 미래를 클럽에 맡겼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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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제임스 가너가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너가 2030년 6월까지 이어지는 4년 반 계약에 서명하며 장기적인 미래를 클럽에 맡겼다"라고 발표했다.
가너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3선 자원으로서 빌드업,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결정력까지 준수하다는 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성골 유스'로 장차 팀의 기둥이 되리라 기대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기회가 부족했다. 2019년 1군 데뷔했지만,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출전 보장을 위해 임대를 택했고 왓포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하다 2022년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알을 깨고 나왔다. 합류 초반에는 로테이션으로 뛰었지만, 2023-24시즌 공식전 44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후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장악했고 올 시즌도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25경기 3골 3도움을 달성했는데 세부 기록은 더욱 돋보인다. 태클(64), 인터셉트(32), 키 패스(27)를 합산한 123개는 리그 1위 기록이다.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레프트백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재능을 제대로 꽃피우자, 중원 보강이 절실한 친정팀 맨유가 재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에버턴은 단호했다. '에이스'로 등극한 가너를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다. 가너는 에버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에 내 미래를 맡기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 3년 반 동안 받은 모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최근 우리가 이뤄낸 발전을 봐왔고, 이제 그 발전의 일부가 되어 클럽을 마땅한 자리로 되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이 클럽의 일원이 되었다고 느끼며,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내 가족 중에도 에버턴 팬들이 있어, 이 거대한 클럽에서 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해왔지만, 결정력 부분에서는 더욱 발전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꾸준함을 유지해 목표인 유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하겠다"라고 각오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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