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55세에 '딸 바보' 됐다...아내 제왕절개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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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 41주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댓글 창에 "수다홍님들 전복이와 전복이 엄마 소식 전합니다홍"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 생명을 위해 모든 것을 처음 해보는 전복이 엄마가 대단하면서 짠하다. 늘 응원과 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홍!"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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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 41주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댓글 창에 "수다홍님들 전복이와 전복이 엄마 소식 전합니다홍"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리 전복이는 많이 내려왔는데 엄마가 내진설계가 잘돼 있는 튼튼 자궁을 갖고 있는지 자궁 경부가 3.5cm에서 내려와 얇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중을 견디는 힘이 대단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결국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며 "엄마는 마취를 해본 것도 시험관 하면서 난자 채취할 때가 처음이고 수술하는 것도 이번 제왕절개 수술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생명을 위해 모든 것을 처음 해보는 전복이 엄마가 대단하면서 짠하다. 늘 응원과 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홍!"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박수홍은 "10월 20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수홍, 다예, 다홍, 전복' 넷이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에 아빠가 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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