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 역주행' 태백서 충돌사고, 가해 운전자 '음주측정 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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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강원 영월에서 만취 역주행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태백에서 또 '음주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태백시 소도동 소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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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강원 영월에서 만취 역주행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태백에서 또 '음주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태백시 소도동 소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B(25)씨가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로부터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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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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