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다 귀해~” 서울 전용 85㎡초과 일반분양가구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
-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급 브랜드 단지 분양
‘전용 85㎡초과~102㎡이하’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최근 1년 새 6.58% 상승

최근 1년사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용면적 85㎡를 초과 중대형 면적들이 시장을 주도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는 등 대출 규제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중대형 아파트들이 움직였다는 것은 그만큼 자금력 있는 수요자들이 중대형 아파트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B부동산 데이터의 최근 1년(2023년 11월~2024년 11월),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평균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및 대형 구간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상승률이 높은 구간은 ‘전용 85㎡초과~102㎡이하’로 상승률은 6.58% 였습니다. 차순위는 ‘135㎡초과’로 5.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집 찾는 수요자들, 지갑 열고 과감한 매수에 나서

곳곳에서 이들 중대형, 대형 아파트들의 상승거래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강남, 非강남을 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렉슬 전용 119C㎡는 지난 6월, 직전 최고가(33억7,000만원. 2023년 5월 거래)보다 2억8,000만원이 오른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도심인 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경희궁자이 2단지 전용 116B㎡도 지난 7월에 30억원데 거래가 됐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가(2023년 6월 기록한 27억원)에서 1년여 만에 3억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이외에도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더샵스타시티 전용 100J㎡는 이전까지 17억원대에 거래 됐었지만 지난 8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한차례 신고가를 갱신한 후 10월에는 이보다 5,000만원 상승한 18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귀하다 귀해~” 서울 전용 85㎡초과 일반분양가구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

이처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초과 대형은 탄탄한 수요를 자랑하고 있지만 분양가구는 수요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서울 분양시장에서 전용 85㎡초과 대형의 일반분양 가구는 총 3,345가구에 불과합니다. 이는 2010년~2014년(5년)사이 분양가구인 1만9,178가구의 약 5분의 1 수준(17.4%)에 해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2019년(5년) 사이의 분양가구(8,090가구)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서울 분양시장에서 대형의 분양가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들의 의존도가 높은 서울 분양시장의 특성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외에는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파트가 지어져도 전용 85㎡초과 중대형, 대형 물량은 대부분 조합원들이 배정을 받아 가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오는 일반분양 가구는 극소량이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10년~2014년사이 매년 분양 가구 가운데 대형은 전체 분양가구의 20~50%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후로는 비중이 10% 안팎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지난 9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 르엘은 전체 1,261가구 가운데 149가구가 일반분양 됐으나 이 중 전용 85㎡초과 물량은 한 가구도 없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은 아파트를 지을 빈 땅이 귀하고, 있어도 규모가 작거나 높은 땅값으로 인해 아파트 공급이 쉽지 않아 대형은 희소가치 높다”이라면서 “이뿐 아니라 공사비 등의 인상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는 만큼 신축 대형 물량들은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급 브랜드 단지 분양

이처럼 서울 아파트시장에서 대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서울 동북권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전용 85㎡초과 물량들이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옛 상봉터미널부지(상봉재정비촉진 9구역)에 최고 49층, 5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초고층 단지입니다. 일반분양은 총 800가구며 전용면적 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입니다.
전용 85㎡초과 물량들이 전체 분양가구의 53.8%를 차지하고 있어, 모처럼 쓸만한 대형 물량들이 나왔습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는 교통과 주변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입니다. 단지는 상봉역과 망우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GTX-B노선(예정)도 연결되는 펜타역세권입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서울북부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분양 일정으로는 27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하고, 당첨자발표는 25년 1월 3일(금), 당첨자 계약은 1월 14일(화)~16일(목) 3일간 진행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했고,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줄 특별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투자가치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상봉 일대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대에서 볼 수 없던 초고층 주거복합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