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에 가혹행위하며 "아파?"···웃으며 괴롭힌 '무서운' 여중생들 결국

김수호 기자 2024. 10. 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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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3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동급생들을 노래방으로 불러내 괴롭힌 혐의(특수상해)로 중학생 A양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대구 한 노래방에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동갑내기인 여학생 2명을 불러내 가혹행위를 하거나 신체 일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 중 1명의 신체 일부에 위해를 가하며 괴롭히는 장면과 웃으며 "아파?"라고 묻는 장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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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대구 중부경찰서는 23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동급생들을 노래방으로 불러내 괴롭힌 혐의(특수상해)로 중학생 A양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대구 한 노래방에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동갑내기인 여학생 2명을 불러내 가혹행위를 하거나 신체 일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이들은 온라인에서 시비가 붙었다가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해당 범행은 관련 동영상이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 중 1명의 신체 일부에 위해를 가하며 괴롭히는 장면과 웃으며 "아파?"라고 묻는 장면 등이 담겼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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