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 절던 몰티즈, 플라즈마 치료 받은 사연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는 강아지(청담우리동물병원 제공) ⓒ 뉴스1
#7세 몰티즈(말티즈) 종의 강아지 봉봉이는 어느 날 갑자기 오른쪽 뒷자리를 절기 시작했다. 동물병원 검진 결과 양쪽 슬개골(무릎뼈) 내측탈구 4기. 오른쪽 뒷다리는 십자인대 파열 상태였다.

지난 23일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에 따르면 양쪽 다리가 불편했던 봉봉이는 최근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리에는 핀을 박고 끊어진 십자인대는 인공인대를 넣어주는 수술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십자인대 단열은 대부분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수술 후에도 관절염을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 줘야 합니다. 

윤병국 원장은 "관절염 치료는 수술 후 일주일에 한두 번씩 꾸준히 해줘야 한다"며 "하지만 작은 강아지가 치료를 받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마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고민 끝에 윤 원장은 봉봉이 관절염 치료를 위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병원 내 플라즈마 치료 기기를 이용해 봉봉이의 관절염을 치료한 것.

플라즈마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노령견들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시술입니다. 만성 피부염, 습진, 외이염 등 치료에도 활용되고,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 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는 강아지(청담우리동물병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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