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성으로 난리 난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아이돌의 근황

아이돌 그룹 빅스(VIXX) 출신의 레오가 한 보육원에 생활 물품을 통크게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이 보육원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빅스 레오의 본명인 후원자 정택운 이름으로 기부된 물품을 공개했습니다.

레오는 빅스의 메인 보컬 중 한 명으로, 연습생 시절은 3년 10개월 동안 노력했으며, 메인 보컬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는 날카로운 인상과는 다르게 여린 하이톤의 미성을 지니고 있으며, 메인 보컬로서 후렴구나 엔딩 부분에서 고음을 맡는 일이 주된 역할입니다. 그의 음색은 매우 맑고 아름다운데, 때로는 성우 이경태와 비슷한 감각을 준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참가하여 흥부가 기가 막혀로 2라운드까지 올라갔습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육상 선수였지만, 축구 선수로 스카우트되었습니다. 또한 태권도 4단과 복싱도 배웠습니다. 팀 내에서는 가장 운동 센스가 좋아서 멤버들이 저를 '정축구' 씨, '정운동' 씨라고 농담하기도 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축구에 열정적으로 몰입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허리를 다쳐 재활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 다른 진로를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인 정택운으로 활동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레오는 뮤지컬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풍부한 음악적 재능과 연기력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레오는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2016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한 ‘복면산타’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각종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선행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했습니다. 빅스의 멤버 엔, 홍빈과 함께 레오는 캠페인 참여와 함께 300달러 기부까지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최근 빅스(VIXX)는 약 4년 만에 열린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상황에서 저희가 부서지더라도 여러분들이 지금 저희 옆에 앉은 이 자리와 그 마음은 어디든 앉을 수 있도록 저희가 어떻게든 잘 버티고 셋이 꼭 안고 (가겠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레오인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습니다.

'컨티뉴엄' 서울 공연을 성료한 빅스는 2024년 일본, 홍콩, 대만에서 투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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