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딸, 父 이동건 원하면 100% 보낼 것,좋은 엄마 되고 싶지만” 덤덤 고백 (이제 혼자다)[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10. 3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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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8살 딸을 향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조윤희는 "제 일방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전 엄마의 관심이 필요했다. 제가 로아에게 하는 것들은 엄마한테 너무 받고 싶었던 관심과 사랑이다. '나는 못 받았으니 내 아이한테는 해줘야지' 하는 마음에 '나는 어떤 엄마를 원했지?'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로아한테 더 관대하지고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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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윤희가 8살 딸을 향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심리검사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윤희는 심리 전문가로부터 로아와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이가 정말 소중하다"고 운을 뗀 조윤희는 "잘 키우고 싶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만약에 아이가 저랑 잘 지내다가 '나 아빠랑 살고 싶어' 하면 100% 보내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윤희가 "제 마음이 아프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고 하자 박미선은 "지금도 본인은 빠져있다.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다치는 건 생각 안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노민은 "윤희 씨가 어렸을 때 못 받았던 사랑을 로아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실제 조윤희는 자신이 원했던 엄마 상을 로아에게 쏟아붓고 있었다. 조윤희는 "제 일방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전 엄마의 관심이 필요했다. 제가 로아에게 하는 것들은 엄마한테 너무 받고 싶었던 관심과 사랑이다. '나는 못 받았으니 내 아이한테는 해줘야지' 하는 마음에 '나는 어떤 엄마를 원했지?'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로아한테 더 관대하지고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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