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레벨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누가 블랙됐다 했을 때 역시 고수다 그랬는데
막상 저는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네요 ㅋㅋㅋㅋ
처음에 워치 없이 나이키앱만 켜고 뛰었어서
어쩌다보니 몇 년 전까지 기록이 남았네요.
첫 3-4년 동안 누적 1000k를 달렸으니
그 땐 러너라기 보다는 그냥 잊을만하면 한 번 달린 사람.
(월 250k 아니고 연 250k ㅋㅋㅋ)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취미 붙여서 달리기 시작해
어느새 풀코스를 세 번 달린 마라쏘너가 되었습니다.




평균 페이스는 크게 바뀌지 않아
600 전후로 유지하며 찔끔찔끔 빨라지는 수준.
다만 최고 페이스는 꽤 늘었습니다.
루틴이 잡히고 월 평균 거리도 조금씩 늘고 있네요.
지금은 부상여파로 몸사리는 중이지만 ㅋㅋ
그래도 뿌듯헙니다.
축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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