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에게 가사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소중한 기록이죠. 그런데 에픽하이의 타블로 씨가 최근 작업 중이던 가사를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바로, 관악산 등반 중 아이폰을 분실했기 때문인데요.
타블로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악산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고양이 스티커가 붙은 아이폰16입니다"라고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 폰 안에는 백업되지 않은 작업 중인 가사와 메모들이 들어 있다"고 밝혀, 단순한 핸드폰 분실이 아니라 창작자의 소중한 작품들이 함께 사라질 위기에 놓였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타블로 씨는 핸드폰을 찾아주는 분께 현상금 50만 원과 마차스콘 50개를 드리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팬들은 그의 절박한 사연에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건 그냥 핸드폰이 아니라 보물 같은 기록들일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연 타블로 씨의 소중한 작업물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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