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지막 월드컵인데 ‘2연패 의지 있나’···아르헨티나, 6월 A매치도 약체 상대 ‘협회 뭐하나’ 비판

월드컵 2연패의 의지가 없는 걸까.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6월 평가전 상대를 확정했는데, 곧바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0일 “2026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첫 번째 경기는 6월 6일 미국 텍사스주 카일 필드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는 6월 9일 앨라배마주 오번의 조던 헤어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써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팀은 2022년 월드컵 우승에 이어 최고 타이틀 방어를 위한 최종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협회의 SNS를 통해 ‘월드컵 2연패 의지가 있냐’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A매치 상대를 보면 이해가 간다.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치른 5차례 평가전 상대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앙골라, 모리타니, 잠비아였다.

유럽은 한 팀도 없고, 축구 강국이라고 불릴만한 팀도 없다. 그런데 월드컵 직전 열리는 평가전마저도 온두라스와 아이슬란드로 확정했다. 강한 상대로 꼽기 어려운 팀들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세워 우승을 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라 오랜 기간 정상을 지켰던 아르헨티나는 최근 약체들과 잇달아 평가전을 하면서 랭킹 3위로 내려 왔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J조에서 경쟁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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