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먹다가 농약 폭탄?!" 중국산 목이버섯 잔류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마라탕 애호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카벤다짐이라는 잔류농약이 기준치의 16배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에서는 카벤다짐이 0.16mg/kg 검출되어 기준치인 0.01mg/kg을 크게 초과했습니다.
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사용되는 살진균제로, 과다 섭취 시 암을 유발하거나 폐수종, 혈압 상승, 언어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023년에도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238배나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사례로 인해 마라탕, 짬뽕, 탕수육 등 중국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소비자들은 구매한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스마트폰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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