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2]여름이 지나간 자리들
여름이 간다 라는 생각을 했을때 제일 먼저 떠올렸던 이미지 입니다.
사실 SL2 들이고 제일 먼저 찍어봤던 테스트 컷인데 퀄리티를 얼마까지 올려 줄 수 있을지 스티치로 완성해 봤어요.
여담으로 전 딱복 물복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합니다 ^^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촬영하고 남은 소품 그러모아 이것저것 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이 날 눈에 들어왔던 건 이 안스륨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스튜디오에 낮게 드리워지는 빛을 참 좋아합니다.
얼마전 촬영했던 레드아이라는 토마토 맥주 입니다. 토마토 맥주라는 조합 자체가 신기했는데
의외로 미국에선 해장하고 피자 먹듯 토마토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이런식으로 칵테일 레시피 만들듯 연출을 해 봤습니다.
GS25에 가시면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소개해주신 누오바 이탈리아를 보고 바로 달려가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적당해서 집만 가까웠으면 정말 자주 갔었을 것 같네요.
이번에 함께 일해오던 디카톡에서 인물스냅 촬영 가이드북을 내서(번역판) 받아 봤는데 내용이 괜찮네요.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은 초보 진사분들 아마추어 포토분들께 나름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랜덤으로 몇몇 분들에게 드리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깜놀했습니다.
돈이 좀 더 많았으면 더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었는데.
이젠 어느덧 가을이네요.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사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진들은 Leica Sl2 2490 & 50 lux 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