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신청…주 2회·30분 실시간 강의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학생이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한 강의다.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150명(일반 100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기수별 3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28일까지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3월부터다. 신청은 영등포구 초등 온라인 학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원하는 1개 과목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다.
신청한 과목 외에는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월 수강료는 4만원이지만 구에서 3만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1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누구나 소외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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