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26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잡아드림 등 일자리 창출 전력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윤덕룡)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주4.5일제 시범사업과 0.5&0.75잡,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4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도 일자리재단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0.5&0.75JOB(이상 유연·단축 근로시간 모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이상 중장년 고용 성과 확대) ▲일자리 상황판 ▲도민평생일자리앱 잡아드림(이상 디지털·플랫폼 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주4.5일제 시범사업은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와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등의 유형이 있다. 노동자 1인당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생산공정 개선 등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된 성과로 총 99개 업체(도내 기업 98개사, 공공기관 1개소)가 참여했으며, 임금 보전과 컨설팅, IT솔루션 지원 등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졌다. 도 일자리재단은 계속해서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기업 대상 제도 안정화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생애주기 맞춤형 근로시간 선택제인 0.5&0.75JOB은 윤덕룡 대표이사도 적극적으로 확대시키고 싶어하는 사업 중의 하나다. 제도 도입에 따른 전문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고, 참여근로자와 기관 관리와 인사이트 발굴로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51명이 단축근무에 참여(도내 26개사, 공공기관 18개소)했고, 민간 부문 활용률이 전국 평균 대비 7.19배였다. 향후에도 도 일자리재단은 신규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기업 자율 운영 가능한 표준 모델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도 중장년을 위한 도 일자리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주 15~35시간 일자리에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 시 기업에 월 40만원 지원을 한다. 617개 기업, 2천399명이 참여했다. 참여 근로자 전원 4대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건강보험료 절감 및 생활임금 적용으로 월 평균 소득이 약 33만원 증가하는 실질 소득 개선 효과를 봤다는 것이 도 일자리재단의 설명이다. 올해도 지난 2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도 있다. 5070세대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한다. 주요성과를 보면 총 참여자는 2024년 총 9천300명에서 지난해 2만988명으로 치솟았다. 총 참여기업도 1천434개에서 1천442개로 소폭 상승했으며, 현장면접자는 6천827명에서 1만2천461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취업자는 467명에서 1천164명으로 지난해가 전년보다 697명 늘었다. 올해도 도 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중장년 정책 사업의 핵심 기능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권역별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시·군 순회 박람회를 개최해 고용 접점을 극대화하는 복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일자리재단은 데이터 기반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일자리상황판을 운영, 경제대시보드 개발로 경기도 주요 경제 지표의 변동을 모니터링한다. 또 데이터 해석 서비스를 도입해 복잡한 통계 지표를 해석하고, 정책 시사점 도출을 지원하기도 한다. 앞으로 정책 대상 규모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정책 대상의 규모를 사전에 모의 산정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 일자리재단의 계획이다. 또 AI 기반의 통합검색 서비스와 AI 보고서 생성 기능을 운영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다.
잡아드림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추천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용자의 주변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GPS) 기반 일자리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경기도 AI 도정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정책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대상별·산업별 맞춤형 채용관을 확대하고 AI 추천·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활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도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대상(혁신상) 등이 있었다. 또 디지털 기반 일자리서비스 고도화로 ▲도 AI 도정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전 부문 우수상 수상 ▲모바일어워드 코리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잡아드림) 수상 등의 성과가 있었다. 아울러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주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부문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도 산하기관 최초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안전보건경영 국제인증(ISO45001) 신규 획득도 있었다.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경영평가 기관 및 기관장 최고 등급인 ‘가’ 획득도 주요한 성과라고 도 일자리재단은 내세웠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1세대 1주택 제한하고 다주택은 모두 법인만 소유해야"
- 안산 실종 20대 여성, 18시간 만에 맨홀서 극적 구조
-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경기도 다주택자도 '흔들'
- 경기도지사 선거 윤곽…민주 김동연·국힘 유승민 [민심돋보기]
- 인천 송도 이랜드 복합개발 15년째 방치…페널티는 없고, 땅값만 배로 ‘껑충’
- 홍준표 "의원 배지 공짜로 달고 세상 보이는 게 없나"...친한계 직격
- [단독] 직원 사망 국면에 서울 호텔서 업무보고 받으려던 운영위, 거짓 해명 '논란'
- 인천 중봉대로 단절 구간 터널로 뚫린다…청라국제도시 혼잡 개선
- [기고] ‘삼성 월급날’은 어떻게 수원의 추억이 되었나
- 李대통령 지지율 63%…민주 41%·국힘 22%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