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하대역 주상복합 개발 등 3건 조건부 가결

박범준 기자 2025. 7.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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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서 통합심의
▲ 지난 18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원회가 통합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복잡한 주택 건설 행정 절차를 하나로 묶는 '통합심의'를 통해 지역 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2025년 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하대역 2구역 상업3 주상복합 개발 등 총 3건의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법 제18조에 근거한 '통합심의'는 과거 건축, 경관, 도시계획, 교통 등 분야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심의 과정을 단일 위원회에서 한꺼번에 다루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별 심의 대비 약 6개월 이상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종합적 검토가 가능해 의사 결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각 군·구 인허가 부서에 통보해 향후 사업 승인 과정에 즉각 반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의 위원회를 통해 8개 단지, 8285세대 규모 주택 건설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향후 일정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내달 8일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S3블록(749세대)과 B1블록(441세대)에 대한 공공주택 통합심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행정 절차 간소화는 신속하고 품격 있는 주택 공급의 핵심"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근로자 고용, 지역 자재 사용을 적극 장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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