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팔천피 달성…이번엔 삼전닉스 아닌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
김보라 2026. 5. 15. 09:48
코스피 지수가 8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앞서 지난 6일 증시 역사상 최초로 7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불과 7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다. 이번 지수 상승은 그동안 코스피 랠리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아닌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9분 현재 8038.8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 역사상 8000포인트 돌파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6일 사상 처음으로 7000포인트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7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추가 상승하면서 8000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견인해 온 것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앞서 두 종목는 지난 14일 각각 4.2%, 0.3% 오른 29만6000원, 197만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30만원에 가깝게 주가가 오르며 높은 상승세를 보여줬고 지수를 7900포인트대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15일 8000포인트를 견인한 것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였다. 이날 오전 장중 현대차는 8.01%, LG에너지솔루션은 2.77%, 삼성전기 9.57% 상승하며 지수 랠리를 견인 중이다.
아울러 LG전자 14.75%, LG화학 2.42%, LG디스플레이 6.45% 오르며 LG그룹 종목 전반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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