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였어?” 결혼식 없이 10년간 숨겨온 여배우 일상룩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결혼식을 안 올렸어요.”
한 방송에서 이렇게 고백한 여배우의 한마디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이후 사생활을 철저히 숨겨왔던 그녀가 결혼 사실을 밝히자, 팬들은 물론 동료들까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최유라였다. 그는 2015년 드라마 <스파이>에서 배우 김민재와 처음 만나 1년 뒤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도, 예식장도 없었다.
“아내가 화려한 예식을 원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감사한 지인들을 불러 막걸리와 전을 대접하는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예물 교환 대신 문방구에서 탄생석 커플 반지를 맞췄다는 일화는 두 사람의 결혼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슬하에는 8살 딸과 3살 아들이 있어, 부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잔잔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속 최유라는 심플함 속에 세련미를 담은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최유라 일상룩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모노톤의 미니멀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집업 아우터를 더해 가볍지만 실용적인 레이어드를 완성했으며, 차분한 컬러 조합이 도시적인 무드를 풍겼다.
아우터는 슬림한 핏으로 허리선이 과하게 부각되지 않아 편안함을 주면서도, 지퍼 디테일이 은근한 포인트가 됐다. 팬츠는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기장으로 경쾌함을 살렸고, 신발 대신 맨발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착장이 가볍게 느껴졌다.
손에는 딥그린 컬러의 핸드폰을 들어 컬러 포인트를 주었는데,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경쾌한 청청 느낌을 가미한 데님 오버올이었다.
화이트 티셔츠 위에 입은 연청 톤의 오버올이 발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셔츠 전면에는 볼드한 블랙 레터링이 프린트돼 캐주얼한 포인트가 되었고, 넥라인에는 블랙 초커와 진주 펜던트를 더해 여성스러운 감각을 잃지 않았다.
헤어는 부드러운 웨이브로 볼륨감을 살려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감싸 주었으며, 전체적으로 활동적인 에너지가 묻어나는 룩이었다.

결혼식 없이 시작된 부부의 여정은 벌써 10년을 넘어섰다.
"형식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했다"
최유라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를 가장 큰 행복으로 꼽았다. 그녀의 담백한 삶의 태도는, 꾸밈없는 패션처럼 오래도록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출처=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구독, 공감 ❤ 불펌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