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고교 무상교육 예산삭감` 주장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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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고교 무상교육은 계속된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학부모님들의 학비 부담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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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고교 무상교육은 계속된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학부모님들의 학비 부담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논란이 되는 것은 고교 무상교육의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된 것"이라며 "2020년부터 5년간 중앙정부가 일부 부담하는 것으로 특례 규정을 두었는데, 특례 규정이 올해 말로 일몰되며 내년도 중앙정부 부담분이 0원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 규탄 기자회견'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의 "정부가 고등 무상교육 예산을 99% 삭감한다고 한다.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다"발언을 반박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내년도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은 전액 지방재정교부금으로 하게 된다"며 "이를 '삭감'이라 운운하는 야당의 태도는 몰지각하고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교육 예산과 관련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에 고등학교 무상교육 법적 근거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중단 없는 고교 무상 교육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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