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오믈렛 시금치 프리타타는 계란, 토마토, 시금치만 있으면 아침 브런치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딱 좋은 요리랍니다
노오븐요리라 후라이팬만 있으면 되니 캠핑요리로도 활용하기 좋고요.
시금치 프리타타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예요.
특히 시금치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계란과 소시지를 통해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영양 균형 면에서도 아주 훌륭한 한 끼가 되죠.
탄수가 들어가지 않아서 저탄수라 다이어트 한끼식사로 좋답니다
무엇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바쁜 아침, 간단한 브런치, 혹은 저녁 간식으로도 제격이에요.
이번처럼 소시지를 넣어 든든함을 살리거나, 본인의 식단 상황에 맞춰 닭가슴살, 저지방 치즈 등으로 바꾸면 더욱 가볍고 건강한 다이어트식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이탈리아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어봤어요.
시금치 프리타타 재료
시금치 한 줌, 계란 4개, 방울토마토 10개, 소시지(비엔나 또는 일반 소시지 적당량), 양파 1/4개, 우유 100ml, 모짜렐라치즈 약간, 후추, 소금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양파도 1/4개를 채 썰어서 준비하고요
소시지도 적당한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소시지는 비엔나, 프랑크, 훈제 소시지 모두 잘 어울려요.
계란은 볼에 4개를 넣습니다
소금을 1/5스푼 정도 넣어준 후
우유 100ml를 넣어준 후 잘 풀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넣어준 후
양파와 소시지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살짝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시금치와 토마토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처음엔 시금치 양이 많아 보여도 볶으면 금방 숨이 죽어요.
재료들이 골고루 익혀주세요
볶은 재료 위에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후추도 적당량 뿌려주세요!
그다음 치즈를 넣어주는데요
저는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주었어요 취향껏 치즈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치즈는 체다,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등 집에 있는 아무 종류나 사용하셔도 좋아요.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간 천천히 익혀주면 완성이에요.
중간에 한두 번 뚜껑을 열어 밑이 타지 않는지 확인만 해주시면 돼요.
너무 불이 강하면 밑부분이 탈 수 있으니 틈틈이 확인해 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우유요리 계란 오믈렛 시금치 프리타타는
계란과 소시지, 채소가 어우러져한 접시로도 충분히 든든하고 균형 잡힌 한 끼가 돼요.
특히 따뜻하게 익은 토마토의 달큰한 맛, 소시지의 쫄깃함, 시금치의 향긋함이 계란과 잘 어울려서
편식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우유 한 잔 곁들이면 브런치 느낌도 나고, 식빵이나 바게트와 곁들여 먹으면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아침에 빠르게 끼니 해결하고 싶을 때나 가벼운 점심 식사로도 잘 어울리는 메뉴예요.
오늘도 냉장고 털어 간단한 요리하고 싶다면, 소시지 넣은 시금치 프리타타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준비도 쉽고, 먹는 재미도 있는 영양만점 브런치가 될 거예요. 집에서도 카페 같은 아침을 즐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