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대응 2단계 진화 작업 중 (대전=연합뉴스)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3.12 [독자 김도원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원 80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큰불 발생한 한국타이어 공장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2023.3.13 psyk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