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간 같은 자리만…” 관제요원의 ‘눈썰미’에 실종 장애인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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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면밀한 관제와 신속한 공조가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지적장애인을 구조하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시10분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 요원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던 중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목적지 없이 주변을 배회하는 남성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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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면밀한 관제와 신속한 공조가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지적장애인을 구조하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시10분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 요원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던 중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목적지 없이 주변을 배회하는 남성을 포착했다.
당시 현장은 영하의 날씨로 장시간 노출 시 저체온증 등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관제 요원은 해당 남성이 약 30분간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자 실종 지적장애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즉시 관할 경찰서에 현장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남성은 실제로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실종자였다. 경찰의 보호 아래 남성은 현장에서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6천151대의 방범용 CCTV를 활용해 24시간 촘촘한 관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 수색뿐만 아니라 아동·노인·장애인 보호,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생활 밀착형 안전망’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넘어 실종자 조기 발견과 재난 대응 등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원재 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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