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2일 체육 분야 국정감사 불출석...이유는?

금윤호 기자 2024. 10.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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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불공정성과 대한축구협회 운영 능력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체육 분야 국정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로부터 22일 체육 분야 감사와 오는 24일 종합 감사, 총 두 차례에 걸쳐 증인 출석을 요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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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불공정성과 대한축구협회 운영 능력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체육 분야 국정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로부터 22일 체육 분야 감사와 오는 24일 종합 감사, 총 두 차례에 걸쳐 증인 출석을 요청 받았다.

지난 3월 21일 태국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대한축구협회를 규탄하는 현수막 시위를 벌이는 모습
지난달 24일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에 질의에 답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그러나 정 회장은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방문을 위한 해외 출장 일정과 겹친다며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 

다만 정 회장은 오는 24일 예정된 국회 문체위 종합 감사에는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미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문체위 현안 질의에 홍명보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와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정 회장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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