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역'→'기억'… 한글날 생중계 방송서 자막 오타

김인영 기자 2024. 10. 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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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한글날 진행한 '578돌 한글날 경축식' 생중계에서 자막 오타 실수를 송출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1TV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는 서도밴드가 민요 '한글뒤풀이'를 불렀다.

특히 노래 가사 대부분이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인 만큼 공연 내내 잘못된 맞춤법이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에 KBS 측은 "자막을 방송용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는 중단된 상태다. 수정을 거쳐 다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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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한글날 진행한 '578돌 한글날 경축식' 생중계에서 자막 오타 실수를 해 지적받았다. 사진은 KBS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KBS가 한글날 진행한 '578돌 한글날 경축식' 생중계에서 자막 오타 실수를 해 지적받았다. 사진은 KBS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KBS가 한글날 진행한 '578돌 한글날 경축식' 생중계에서 자막 오타 실수를 송출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1TV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는 서도밴드가 민요 '한글뒤풀이'를 불렀다. 해당 무대에서 자막 오류가 발생했다.

노래 가사 중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을 '기억 니은 디 리을'이라고 한 것이다.

특히 노래 가사 대부분이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인 만큼 공연 내내 잘못된 맞춤법이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에 KBS 측은 "자막을 방송용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는 중단된 상태다. 수정을 거쳐 다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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