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침대 위에 아빠랑 나란히 앉아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아빠는 무슨 영문인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건 바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처럼 손으로 침대 매트리스를 긁고 뒹구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그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강아지 앞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긁는 행동을 하는 아빠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빠는 강아지가 되는 것 마냥 침대 매트리스를 손으로 열심히 긁고 또 긁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침대 매트리스를 앞발로 자주 긁고는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구멍을 파기라도 하는 듯 말이죠.

어떻게 하면 녀석의 행동을 고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아빠는 아예 강아지의 행동을 눈앞에서 똑같이 따라해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아빠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물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뒹구르는 것처럼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산만하게 움직이고 또 움직였는데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생각지도 못한 아빠의 행동에 내심 당황스러워 하는 기색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녀석은 그저 가만히 앉아서 아빠가 진정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한참 뒹구르던 아빠가 자신의 앞에 눕자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토닥토닥 달래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빠의 얼굴을 핥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이제 진정이 되셨나요?", "기분이 좀 풀렸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보고 또 봐도 당황스러운 상황.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동을 했을까요? 아니면 그만 뒀을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한 결과인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려", "래브라도 리트리버 반전", "생각지 못한 광경에 웃음만 나오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