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원行 정준하, 119㎏에 체지방률 40% “당장 치료 필요” 충격(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현재 심각한 수준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5회에서는 박명수에 의해 단식원에 입소하게 된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한 식당에서 정준하를 만나자마자 "얼굴이 '전국노래자랑' 때보다 더 커졌네"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방송하려면 이 체격으로 못한다"면서 정준하의 "이대호도 있고 뚱뚱한 사람 많잖나"라는 반박에 유재석도 앞서 다이어트를 권하지 않았냐고 맞섰다.

박명수가 "재석이한테 전화해? 네가 재석이 말은 들으니까"라고 하자 정준하는 말을 잃었고, 박명수는 "정신 좀 차리라. 나이 좀 있으면"이라고 거듭 일침을 가했다. 이휘재 매니저 시절 몸무게가 74㎏였다는 정준하의 과거 복근 있던 시절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정준하를 막무가내로 단식원으로 이끌었다. 단식원에 도착하자마자 정준하는 몸무게부터 측정했고, 정준하의 현재 몸무게를 본 단식원장은 "정준하 씨 생각보다 되게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정준하의 몸무게는 무려 119㎏, 체지방률은 40.3%에 달했다. 심지어 내장 지방률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박명수는 26㎏ 감량이 필요한 정준하를 두고 "1년에 한 번 나온단다. 저런 분이"라며 심각성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