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처음엔 고양이가 복슬복슬한 털 때문에 커 보이는 줄 알았다. 하지만 미용실에서 털을 깎아내자 진실은 드러났다.

털이 없어도 고양이는 여전히 9kg에 달하는 묵직한 몸집을 자랑했다. 단순한 ‘착시 효과’라고 믿었던 주인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냥 털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매끈하게 드러난 실루엣은 오히려 실제 체격을 더 확실히 보여줬다. 두툼한 옆구리, 묵직한 다리, 구부정한 등 라인까지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털이라는 외피가 사라지자 오히려 감출 수 없는 ‘진짜 비만 고양이’의 매력이 한눈에 들어왔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털 때문이 아니라 진짜 덩치였네”, “사람처럼 구부정해서 더 웃기다”, “그냥 귀여운 돼지다”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어떤 이는 고양이의 실루엣이 사람의 등을 닮았다며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고양이는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살 세 겹 귀여운 돼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털이 있든 없든 여전히 귀여움과 존재감을 뽐내며, 반려묘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