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 마늘이 사망 초래?" 미국(FDA) 깐 마늘 리콜 사태.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껍질 벗긴 마늘. 손질이 필요 없어 편해서 많은 분들이 냉장고에 항상 넣어두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깐 마늘과 관련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왜 문제가 된 걸까?

탑스 프렌들리 마켓 매장에서 판매되는 갈랜드 프레시 필드 갈릭과 크리스토퍼 랜치 필드 갈릭이라는 두 가지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리콜되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심각한 건강상의 부작용이나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보관온도였습니다. 껍질이 제거된 마늘은 이미 외부 보호막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보관 온도가 조금만 높아지거나, 장시간 방치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저산소 환경에서 증식하는 세균인 보툴리눔균.

이 균은 식중독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종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태면 바로 버리세요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절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 점액처럼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는 경우
  • 색이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한 경우
  • 물이 고여 있거나, 포장 내부가 흐물한 경우

안전하게 먹는 방법

껍질 벗긴 마늘을 사용할 때는 다음 3가지만 꼭 지켜주세요.

✔ 구입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하기
✔ 반드시 냉장 보관 (0~5도 유지)
✔ 장기간 보관 시 → 냉동 보관으로 전환

그리고 가능하다면 통마늘을 직접 까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껍질 벗긴 마늘은 ‘편한 대신 위험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냉장고에 오래 둔 마늘이 있다면, 오늘 상태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괜찮겠지” 하고 넘긴 식재료가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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