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상가건물 누수공사 작업 중 추락한 50대 사망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상가 건물 옥상에서 누수공사 작업을 벌이던 근로자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29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1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11층짜리 상가건물 11층에서 빗물 누수공사 실리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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